공기업과 국립 의료기관, 국제 보건의료 NGO가 협력한 올해 가장 큰 해외 의료지원이 펼쳐진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양곤의 최대 빈민가 흘라잉따야 등에서 현지 주민 6백 명을 대상으로 합동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해외 의료지원은 LH의 미얀마 산업단지 본격화 및 대표 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추진됐으며, 국립암센터 의료진 파견과 의약품 지원,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 현지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알려진 여러 해외 의료지원 중 규모와 지원이 가장 크다.

국립암센터는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정형외과, 암 진단 등 진료과목 운영을 위해 이은숙 원장은 물론, 이찬화(지원진료부문장), 명승권(암예방검진센터장), 김준혁(골연부종양클리닉), 이희석(폐질환클리닉), 송인규(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 등 주요 의사를 포함한 의료진 16인을 파견하며, 수천만원 상당 의약품도 준비했다.

현지 운영을 맡은 스포츠닥터스는 의료진을 도와줄 한국어 수업 대학생 20인을 통역으로 확보하고, 양곤 내 활동 장소 2곳을 선정하는 등 지난 9월의 경험(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삼성서울병원 협력 미얀마 의료지원)을 살려 효율과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홍보대사인 마라톤 영웅 황영조 감독(국민체육진흥공단)도 자원봉사자로 전일 동참한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 이번 행사는 LH가 예산을 지원하고 국립암센터의 적극적인 참여와 스포츠닥터스의 오랜 경험이 어우러져 훨씬 뛰어난 모습을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이런 시너지 창출이 계속돼 해외 의료분야에도 한류 붐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블록체인 기반 생명코인 SDCOIN(에스디코인)의 의료분야 플랫폼 구축 등으로 미얀마 등 해외 의료지원에 도움이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피력했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 올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맞춰 공공성 강화를 크게 강조했다”며 “향후 미얀마 등 의료 취약국가에 대한 지원도 LH나 스포츠닥터스 등 공기업과 NGO와 협력해 더욱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H 박상우 사장도 의료지원 2일째인 7일 오전, 봉사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스태프, 현지 참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날 LH는 미얀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대표 사무실도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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