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불신임 투표에서 20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탄핵 위기를 넘겼다. 

지난 19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장인 주신구 대의원(제주시 대의원)은 ▲ 최대집 회장 불신임 ▲ 방상혁 상근부회장 불신임 ▲ 박종혁 총무이사, 박용언 의무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조민호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김대하 홍보이사 겸 대변인 불신임 ▲ 의협 비대위 구성 ▲ 의협 비대위 운영규정 마련 등 5가지 안건에 대해 동의안을 받아 임시총회 개최를 결정한 바 있다. 

이에 27일 스위스 그랜드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4층에서는 의협 임시 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참여한 203명의 대의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시행한 결과, 85명 반대, 114명 찬성, 4명 기권으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 

불신임안이 의결되려면 의협 정관상 재적대의원 242명 중 2/3 참석해 참석 대의원의 2/3 찬성해야 한다. 따라서 최 회장은 약 20여 표의 차이로 탄핵을 면할 수 있던 것.

또한 방상혁 상근부회장과 나머지 6명의 이사 등의 불신임 투표도 진행됐다. 총 242명의 대의원 중 201명이 투표에 참석했다. 

그 결과 ▲ 방상혁 상근부회장 찬성 94명, 반대 104명, 기권 3명 ▲ 박종혁 총무이사 찬성 72명, 반대 123명, 기권 3명 ▲ 성종호 정책이사 찬성 68명, 반대 127명, 기권 6명 ▲ 박용언 의무이사 찬성 69명, 반대 125명, 기권 7명 ▲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찬성 76명 반대 120명, 기권 5명, ▲ 조민호 기획이사 찬성 66명, 반대 129명, 기권 6면 ▲ 김대하 홍보이사 찬성 68명, 반대 127명, 기권 6명 등으로 모두 부결됐다. 

최 회장은 9.4 합의사항 이행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특히 의사국시 응시 여부가 명확히 결정나지 않은 의대 본과 4학년 문제에 대해 총력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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