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간(2015년~2020년 7월) 관세청이 적발한 대마류 규모가 68억원 어치에 달하고, 올해 대마추출물 적발 규모는 전년대비 195%나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28일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6년간 대마류 종류별 단속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마초, 대마수지, 대마오일, 대마추출물, 대마쿠키 등 총 68억원 규모의 대마류가 적발됐고, 이 중 대마추출물은 17억8천만원 어치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대마추출물 적발 규모는 10억5천만원으로 전년대비(3억5천만원) 195%로 폭증했고, 올해 처음으로 대마초 적발 규모(3억3천만원)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적출지역별 대마추출물 단속현황을 보면, 전체 적발 규모 17억8천만원 중 13억9천만원 어치인 78%가 북미지역으로부터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동민 의원은 관세청 자료를 통해 "최근 각계 유력 인사의 자녀들이 해외에서 밀반입하거나 상습 흡연하다 적발된 대마 액상 카트리지 등 대마추출물 밀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관세청은 대마류 밀수 차단을 위해 세관의 물품검사 인력과 장비를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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