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바이러스 양성 검체를 19곳에 우선 분양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3일 코로나19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진단키트를 위한 검체분양 계획을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2차 유행에 대비한 진단시약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을 통해 코로나19 호흡기 양성검체 약 1,700건을 분양한다. 

이번 검체는 질병관리본부가 진단검사의학회와 협력해 의료기관 또 수탁검사기관에서 진단검사를 시행한 후에 남은 잔여검체를 수집한 것이다. 

총 31개 기관이 검체의 분양신청을 접수했고, 분양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오는 6일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업체 18개 기관과 임상검사실 운영기관 1개 기관에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번 검체 분양을 통해 코로나19 진단검사의 신속·정확성 향상과 우리나라 진단키트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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