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州 게이더스버그에 소재한 차세대 백신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노바백스社(Novavax)는 자사의 메이트릭스-M 항원보강 재조합 4價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물질 ‘나노플루’(NanoFlu)의 본임상 3상 시험결과가 의학 학술지 ‘란셋 감염성 질환’誌에 게재됐다고 23일 공표했다.

“새로운 메이트릭스-M 항원보강 나노입자 4價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이 고령층 성인들에게서 나타낸 효능 및 면역원성의 비교: 임상 3상 피험자 무작위 분류 대조시험” 제목으로 이 학술지에 23일 게재되었다는 것.

앞서 이 문헌자료는 의학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온라인 프리프린트 서버 www.MedRxiv.org에 지난달 게재된 바 있다.

임상 3상 시험은 고령층 성인들을 대상으로 ‘나노플루’가 나타낸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현재 미국에서 허가를 취득해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4價 인플루엔자 백신 가운데 한 제품과 비교평가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완전분석을 마친 결과를 보면 ‘나노플루’는 비교대상 백신에 비해 양호한 내약성과 괄목할 만하게 향상된 체액‧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노바백스社의 스탠리 C. 어크 대표는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용 중인 인플루엔자 백신들은 효능이 제한적이어서 고령층 성인과 같이 인플루엔자 증상으로 인한 큰 부담에 대응할 수 없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형편”이라면서 “이번에 공개된 고무적인 결과를 보면 현재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예방 결합백신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두 증상들을 동시에 예방하는 데 나타내는 효능에 대한 평가가 진행 중인 ‘나노플루’의 유망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바백스 측은 앞서 ‘나노플루’가 임상시험에서 일차적인 목표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개한 바 있다.

백신에 포함된 전체 4개 인플루엔자 균주들에 대해 대조백신인 ‘플루존 쿼드리밸리언트’(FluzoneⓇ Quadrivalent)에 비견할 만한 면역원성의 비 열등성이 입증된 데다 상동균주들(22~66% 증강)과 6종의 A/H3N2 이형균주들(34~46% 증강)에 대해 나타낸 정상형(wild-type) 적혈구 응집반응 억제 항체반응의 경우 ‘플루존 쿼드리밸리언트’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입증되었다는 것이다.

‘나노플루’는 이와 함께 A/H3N2 및 B/빅토리아 균주들에 대항하는 다기능 항원 특이적 CD4 양성 T세포들의 생성을 강력하게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노바티스 측의 설명이다.

접종을 마친 후 세포 매개 면역력 지표들이 ‘플루존 쿼드리밸리언트’에 비해 126~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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