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동, ‘코로나19 치료 · 예방 물질’ 특허 출원
100배 농도에서도 세포독성 나타내지 않는 등 인체 안전성 확보
- 이권구 기자 lkwon9@yak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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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08:46
국동(대표 변상기, 오창규) 바이오사업본부는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물질을 발굴해 이에 대한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 10-2021-0001665)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동은 앞서 지난해 하반기 바이오 벤처기업 휴맵, 쎌트로이와 함께 바이오신약 공동연구와 임상개발을 위한 3사간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T/F를 출범시켰다. 이후 국동 생명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연구개발에 착수, 코로나19 치료 뿐만 아니라 감염 예방에 효과적인 물질을 지난 6일 특허 출원했다. 이번 특허 출원은 국동이 3사 공동연구로 이뤄낸 첫 성과다.
국동 바이오사업본부에 따르면, 해당 특허물질의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원숭이 신장세포인 Vero 세포에 특허물질을 투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항바이러스 효과 및 세포독성을 관찰한 결과, 관련 특허 물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저해하며,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음을 확인했다.
이 물질은 천연물에서 유래한 것으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 농도 대비 100배에 가까운 농도에서도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아 덱사메타손, 렘데시비르 대비 인체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동 오창규 대표는 “ 코로나19의 위중한 상황을 감안해 식약처에서는 예외적으로 신속심사 제도를 적용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여전히 대두되고 있다. 이번 출원한 특허물질은 오랜 기간 사용돼 온 천연물 유래 물질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며 " 이 특허 물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되기 위한 결합체 형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며, 이를 통해 치료 효과와 더불어 실질적인 바이러스 감염 자체를 예방하는 약물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동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치료제 및 바이오신약 연구개발 공동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기사에 나온 특허출원 번호로 특허청에서 찾아 보니 다른 회사의 다른 특허로 나와 확인을 부탁드린 것인데 방치하는 것은 언론으로서 무책임한 모습 아닌가요? 번호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허위사실이 되는 것 아닌지? (2021.01.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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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원번호 : 10-2021-0001665 출원인 : 주식회사 바이옥스 이중용기제조장치(MANUFACTURING APPARATUS FOR DUAL-LAYERED CONTAINER)
기사 내용 확인 바랍니다. (2021.01.12 11:15)
- 기사내용 : 국동의 출원번호 : 10-2021-0001665

- 특허청 : 출원번호 : 10-2021-0001665 출원인 : 주식회사 바이옥스
- 답변내용 : 바이옥스 특허 공개번호가 10-2021-0001665 출원번호는 1020190078076 입니다.
- 다시 특허청에서 1020190078076로 출원번호 검색 결과 바이옥스의 출원번호.
그러면 기사가 잘못된 것 아닌가요?
(2021.01.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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