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남동부 노바스코샤州의 주도(州都) 핼리팩스에 소재한 감염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기업 어필라이 테라퓨틱스社(Appili Therapeutics)가 항바이러스제 ‘아비간’(파비피라비르) 정제의 임상 3상 시험에 착수한다고 24일 공표해 주목되게 하고 있다.

특히 이 임상 3상 시험은 ‘코로나19’ 노출 후 예방(PEPep: Post Exposure Prophylaxis)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착수되는 것이다.

어필라이 테라퓨틱스社의 아르망 발보니 대표는 “감염성 질환과 지역사회 조기확산에 대응하는 것이 여전히 ‘코로나19’와 관련해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형편인 만큼 임상 3상 시험이 착수되는 것은 우리의 임상전략에서 중요한 성과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발보니 대표는 “정제 제형으로 ‘아비간’이 발매됨에 따라 일반적으로 주사 또는 정맥 내 투여를 필요로 하는 다른 치료대안들에 비해 편리한 투여를 가능케 해 준 데다 환자들이 노출 후 조기에 투여받을 수 있게 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상 3상 ‘PEPCO 시험’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취약한 개인들에게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데 ‘아비간’ 정제가 나타내는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일차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어필라이 테라퓨틱스 측은 미국 버지니아州의 소도시 글렌 앨런에 소재한 제 3자 임상시험 위탁기관 케이토 리서치社(CATO Research LLC)와 계약을 체결하고 캐나다와 미국에서 피험자 투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필라이 테라퓨틱스 측은 올해 말 이전에 약 1,156명의 피험자 충원과 이들에 대한 ‘아비간’ 복용이 착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PEPCO 시험’은 ‘아비간’ 정제가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나타내는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할 두 번째 임상 3상 시험례이다.

또 다른 임상 3상 시험례인 ‘PRESECO 시험’의 경우 ‘아비간’이 경도에서 중등도에 이르는 성인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나타내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아비간’이 임상에서 회복기간 단축, 증상의 중증 악화 예방 및 감염기간 감소 등에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인지를 평가하는 데 일차적인 시험목표가 두어져 있다는 의미이다.

어필라이 테라퓨틱스 측은 ‘PEPCO 시험’ 및 ‘PRESECO 시험’ 이외에 임상 2상 ‘CONTROL 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임상 2상 시험은 캐나다의 장기요양시설에서 ‘아비간’을 사용해 ‘코로나19’ 발생을 제어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장기요양시설들은 중증 ‘코로나19’ 및 사망자 발생으로 인한 부담이 매우 높은 곳이다.

어필라이 테라퓨틱스社의 요아브 골란 최고 의학책임자는 “우리의 임상전략이 언제 누가 ‘아비간’ 복용을 통해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효과를 가장 크게 기대할 수 있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서 “임상 3상 ‘PEPCO 시험’의 경우 중증 감염증에 나타날 취약성이 가장 높은 이들에게 조기에 개입해 가정이나 외래환자용 의료시설에서 ‘코로나19’ 발생을 제어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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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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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젬 날아간드아~ (2020.12.16 22:24)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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