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툴리눔 톡신 균주와 관련한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 최종결정이 미국 현지시간 12월 16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수년 간 진행하고 있는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보툴리눔 톡신 균주 논쟁 최종 결과가 '오리무중'에 빠졌다.

그간 업계에서는 예비결정 결과가 11월 예정된 최종결정에도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점쳐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업계 내에서 '연기 가능성' 시각이 나왔다.

연기와 관련, 대웅제약은 " ITC가 재검토를 결정했던 만큼 위원들이 예비결정 오류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웅제약은 ITC 최종 승소를 확신하며 끝까지 싸워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대웅제약이 메디톡스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예비결정을 내린 ITC( 행정판사 데이빗 쇼)는 대웅제약이 예비결정 오류를 반박하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후  9월 21일(미국 현지시간)  대웅제약과 미국 에볼루스(Evolus)사가 신청한 예비결정에 대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였고, ITC 위원회는 행정판사가 내린 예비결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11월 중 최종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대웅제약은 예비결정을  대대적으로 재검토키로 한 위원회 결정에 따른 의견서를 10월 9일에, 원고 및 스탭어토니(staff attorney) 서면에 대한 반박 의견서를 16일 ITC 위원회에 제출했다.

대웅제약은 의견서에서 메디톡스 영업비밀을 도용한 사실이 없으며, 원고측은 관련 내용을 입증하는 데 실패했고, 행정법판사는 원고측의 믿기 힘든 주장을 단지 원고가 고용한 전문가 증언만을 근거로 해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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