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세계 27개국 159명 보건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대응 관련 K-방역 및 K-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전파하는 동시에, 신남방 및 신북방 정책국 등을 중심으로 개발협력사업 발굴 가능성 모색 등 국정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의 세계적 2차 확산으로 당초 50여명 정도 참여를 예상했으나, 외국에서만 159명, 그리고 국내 보건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팬데믹 상황을 감안한 비대면 진행, △공단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대표 공여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개발연구원,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한국 개발원조사업의 세계적 홍보, △개도국과의 실시간 영상회의(5회)를 통한 한국 코로나 대응의 전세계 전파 및 개발협력사업 발굴 상호 의견 교류 등 기존 방식을 탈피하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준비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수강하고, 영상회의를 통해 공단 및 국내 공여기관과 개발협력사업 발굴 가능성을 타진했다. 

온라인 강의 콘텐츠는 '공단의 코로나 대응 역할', 'ICT 기반의 건강보험 재정관리', '건강검진 제도와 건강증진 사업' 및 '한국 공여기관 소개' 등 9개 분야였으며, 영상회의는 참가국별 보건분야 도전과제 발표와 토론에 이어, '공단-참가국-공여기관' 간 개발협력사업 발굴 논의가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세계은행 수석경제학자 브래덴캠프 박사는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과 코로나 대응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는 한국의 공단이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워크숍을 개최해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국가의 보건전문가가 한국의 성공적 경험을 학습하고 상호 지식교류를 통해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태국의 건강보험청 위사사 실장은 태국 보건 현안 관련 영상회의 발표에서 "이번 워크숍에서 여러 국가와 한자리에서 보건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처방안에 대해 공단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을 총괄기획한 공단의 글로벌협력실 강상백 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도전이자 시도"라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K-방역 및 K-건강보험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전파하고 이를 계기로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발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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