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비엔씨는 지난 5일 에이엠디 테라퓨틱스사와 연령관련 황반변성치료 후보물질(AMD101)의 공동개발 및 상용화 상호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령관련황반변성은 전 세계적으로 9천만명이 발병했고 2028년에는 1억1천만명이 발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건성보다는 주로 습성 연령관련황반변성 질환이 대부분이다.

치료제로는 루센티스, 아일리아, 비오뷰 등이 있고 적응증 외 사용으로 아바스틴 항체 치료제가 있는데 VEGF(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억제하는 항체로 안구에 직접 주사투여하는 침습성 치료이다.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치료에 쓰는 VEGF억제 항체치료제인 아일리아와 루센티스는 2019년 현재 약 15조원의 판매실적(출처: Global data)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2028년에는 약 20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미국와 일본이 VEGF억제 치료제 사장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점안제인 AMD101은 동물실험을 통해 안구뒷부분까지 효과적으로 흡습, 통과되고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중대한 이상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따라 AMD101은 개발완료 후 출시할 경우, 반복적 투여가 필요한 기존의 VEGF 억제 치료제를 대체해 높은 시장 점유율과 판매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비엔씨와 에이엠디 테라퓨틱스는 AMD101에 대한 원숭이 대상 효력시험과 GLP 독성시험을 완료한 후 글로벌제약사에 라이선스 아웃한다는 목표를 향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에이엠디 테라퓨틱스사는 미국에 소재한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 약물재창출 신약 개발 전문회사로 회사의 창립자이자 대표이사인 세리자와 박사가 해당 약물의 발명자로 원천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다. 최근에 에이엠디 테라퓨틱스사는 일본에서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일본 지사를 설립했다.

한국비엔씨는 2007년에 설립돼 필러, 조직수복생체재료, 창상피복재, 비에녹스주(보튤리눔톡신) 등을 주력으로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201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올해 안에 세종시에 경구용의약품, 보튤리눔톡신의 원료와 완제의약품 및 생약제제 원료의약품의 GMP 생산시설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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