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나파운데이션(Fundación MEDINA,이하 메디나),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DNDi, Drugs for Neglected Diseasesinitiative),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라카이사헬스리서치 2020 (la Caixa Health Research 2020)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리슈만편모충증•샤가스병 천연물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라카이사는 이 공동연구를 위해 3년간 총 955,000유로를 지원한다.

리슈만편모충증과 샤가스병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수천명이 사망에 이르는 열대성 소외질병으로, 주로 개발도상국의 빈곤하고 소외된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지만,선진국에서도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 고있다. 그러나,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 약물내성 증가 및 부작용발생 등 문제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메디나-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협력해 신약개발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이미지 기반 세포스크리닝기술을 사용해 메디나가 보유한 방대한 양의 미생물 천연물 라이브러리 효능을 분석한다. 또 연구소의 첨단 세포이미징기술을 접목한 이미지 기반 '기생충페인팅'분석법을 신규 개발 및 활용해 새로운 화합물 작용기전을 규명하고,효능이 우수한 화합물을 선정해 후속 연구개발로 연계할 예정이다.

메디나 과학디렉터이자 이 연구 책임자인 Olga Genilloud 박사는 “ 이번 공동연구의 독특한 파트너십과 다학제적인 접근법을 통해 현재 거의 공란으로 남아 있는 두 질병의 전임상연구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을것” 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물라이브러리를 열대성 소외질병 신약개발에 활용하는 혁신적 접근법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 시니어 신약개발 매니저인 Jean-Robert Ioset 박사는 “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신규기술을 활용해 기생충 행동메커니즘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확보할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천연물은 항감염제 연구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 열대성 소외질병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않았다”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리슈마니아 연구팀장 노주환 박사는 “ 이번 프로젝트는 천연물신약개발, 초고속 대용량스크리닝,열대성소외질병 신약개발 등 각 분야 리더가 뜻을 함께 한 진정한 글로벌 연구협력”이라며 “ 상호보완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연구협력을 추진해 운동핵편모충류 감염을 억제하는 천연물기반 신규 약물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 3년 간의 연구지원프로그램을 통해 라카이사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3개 글로벌 선도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강화를 촉진한다.

메디나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천연물 신약개발연구 중심인 메디나, 이미지 기반 초고속 대용량스크리닝 선구자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열대성소외질병치료제 개발에 매진하는 국제적 비영리연구기관인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 등 3개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전문지식을 접목하고 기존 연구협력을 통해 창출한 선행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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