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항생제 ‘답토신주’, 인플루엔자 치료신약 ‘조플루자정’이 서울대병원에 입성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열린 약사위원회에서 건일제약(제조원 펜믹스) 답토신주 2종(350mg, 500mg) 등 원내의약품과 원외등록약을 승인했다.

답토신주는 복합성 피부 및 연조직 감염, 메티실린 감수성 균주 및 내성 균주에 의한 심내막염을 포함하는 황색포도상구균 균혈증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이다.

답토신주 성분인 답토마이신은 cyclic lipopeptide 계열 약물로 기존 항생제 대비 전혀 다른 독특한 작용 기전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세균 세포막에 결합해 세포막 탈분극화를 이루면서 막전위가 상실되고, RNA·DNA 및 단백질 합성이 억제되며 살균효과가 나타난다.

이 제품은 투여횟수가 1일 1회로, 1일 2~3회 투여 받는 기존 항생제보다 투약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원내약으로 동인당제약(판매원 엘디에스약품) 형광조영제 ‘동인당 인도시아닌 그린주 25mg’, 에이스파마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메그발주 50mg’이 이름을 올렸다.

원외등록약으로는 한국로슈와 종근당이 공동판매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정 40mg’가 승인됐다. 조플루자는 타미플루 이후 약 20년 만에 개발된 새로운 작용기전의 항바이러스 신약으로, 5일간 투여해야 했던 기존 경구 인플루엔자 치료제와 달리 단 1회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해 복약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아질렉트의 제네릭인 삼일제약 파킨슨병 치료제 ‘길렉트정 0.5mg’, 한국엘러간의 안검염·결막염 등에 효능효과를 가진 안과용제 ‘프레드포르테점안액 1% 5mL’ 등도 승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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