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로보틱스는 한국산업기술원(KTL)이 주관하는 ‘정형재활 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 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의료기기 사업화 촉진사업 일환으로 국내 정형•재활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제품을 생산, 수출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이치로보틱스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아산병원과 연계해 뇌졸중 등 신경계 재활환자를 위한 사전 규격시험 및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을 준비 중이다. 위원회 승인을 받으면 에이치로보틱스가 개발한 재활 운동기기 ‘리블레스’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블레스는 팔꿈치, 무릎, 손목, 발목 총 4개 부위에 대한 재활 운동 기능을 제공하며, 의사가 사전에 입력한 기능과 횟수만큼 로봇이 보조하기 때문에 환자는 혼자서도 다른 사람 도움을 받는 것과 같이 재활 운동을 진행할 수 있다.

또 수동(passive) 운동 외 사용자 의도파악 알고리즘이 적용된 보조(assist), 저항(resist) 등 능동(active) 운동 기능을 갖고 있어 근골격계 질환 환자는 물론 신경계 질환 환자의 재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달 미국 FDA 등록을 마치며 기능성과 유효성을 검증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치로보틱스 관계자는 “신경계 질환 환자 재활 치료과정에서 꾸준히 요구되는 손목, 발목 부위 재활치료 효과가 입증될 경우 리블레스가 재활 운동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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