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글로벌 기구 CEPI에서 9개 백신이 개발중인 가운데,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개발이 3상으로 개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파악됐다.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이 31일 제7회 헬스케어 미래포럼(보건)에서는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에서 지원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현황이 소개됐다.

2017년 출범한 CEPI는 전 세계 국가와 주요단체로부터 모금을 통해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코로나19 대응백신 9개의 개발에 지원하고 있다.

송 차장이 정리한 주요 개발 현황을 보면, 모더나 테라퓨틱스에서 개발중인 RNA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옥스포드대학 개발 후보물질)에서 개발중인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 임상 3상으로 가장 높은 단계에 있다.

모더나 백신은 신속한 개발 및 단기간 GMP 생산이 가능하고, 임상을 통한 안전성이 입증돼 독성시험 면제가 가능하며, 인공적 제작에 따른 대량생산이 용이하다.

그러나 안정성 부족 문제로 동결건조 등 방법을 통한 장기보관 방안이 필요하고, 고열 등 부작용이 있다. 임상에서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과 높은 가격(60달러 예상)도 단점으로 지적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 번 면역으로도 높은 면역 반응을 유도하고, 항체반응 및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장점과 비교적 낮은 가격(4달러(1회)~8달러(2회) 예상)이 부각된 반면, 현재 상업화된 백신이 없다는 점, 마찬가지로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언급됐다.


이노비오에서 개발중인 DNA 백신의 경우 현재 임상 1/2상으로, RNA 백신과 마찬가지로 신속한 개발 및 단기간 GMP 생산이 가능하고, AZ 백신과 같은 항체반응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현재 상업화된 백신이 없고, 낮은 전달율에 따른 Electroporation(전기 천공법) 필요성과 이를 위한 별도의 장비가 요구되는 한계가 있다.

그외에도 모더나와 마찬가지로  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큐어백은 현재 임상 1상 진행중이며, 노바백스의 단백질 재조합 나노입자기술(Recombinant protein nanoparticle technology) 활용 백신은 임상 1/2상, 퀸즈랜드 대학의 단백질 재조합 백신이 임상 1상,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의 단백질 백신(Trimeric subunit Spike)이 임상 1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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