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거주 환자들에게 에피디올렉스 등 자가치료용 마약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역약국’을 활용하는 의약품 공급 사업이 8월 3일부로 시작된다.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이하 “센터”)는 지역 약국을 활용한 의약품 공급 사업을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개국약사들이 환자와 지역사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적극 협조한 덕분에 사업진행이 순조롭게 궤도를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약품 공급 사업에 참여하는 약국은 부산, 제주등 전국 45개소다. 세부적으로 부산(1), 대구(2), 인천(3), 광주(4), 대전(2), 울산(1), 경기(10), 강원(2), 경북(3), 경남(8), 충북(1), 충남(2), 전북(2), 전남(2), 제주(2)가 참여한다.

이는 지역 약국을 통한 의약품 공급 사업은 대표적인 민관협력 모범사례로, 환자들이 의약품을 받기 위해 서울에 소재한 ‘센터’에 직접 오지 않고도, 지역의 가까운 약국에서 의약품을 받을 수 있게 한 것. 

센터의 조사결과, 이 사업에 대한 환자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센터는 마약류 의약품에 대한 운송 경험이 있는 의약품 전문 배송업체로 자가치료용 마약류의 배송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약국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표준화된 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3차 추경예산 통과로 의약품 구매비용을 확보하여 자가치료용 마약류 의약품 등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희귀질환자들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희귀의약품 등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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