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에 소재한 전령 RNA(mRNA) 치료제‧백신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으로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mRNA-1273’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모더나 테라퓨틱스社(Moderna Therapeutics)가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주가지수 가운데 하나를 산출하는 기업으로 신규편입된다.

이 같은 내용은 유망한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모더나 테라퓨틱스社의 위상이 크게 상승했음을 의미한다는 풀이를 가능케 하는 대목이다.

모더나 테라퓨틱스社는 자사가 ‘나스닥-100 지수’(NASDAQ-100 Index) 산출기업의 한곳으로 편입된다고 14일 공표했다.

다음달 월요일(7월 20일)부터 ‘나스닥-100 지수’, ‘나스닥-100 동일가중지수’(NASDAQ-100 Equal Weighted Index) 및 ‘나스닥-100 기술주外 부문 지수’(NASDAQ-100 Ex-Tech Sector Index) 등의 주가지수를 산출하기 위한 리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모더나 테라퓨틱스社는 대상기업에서 제외되는 부동산기업 코스타 그룹(CoStar Group)을 대신해 ‘나스닥-100 지수’ 산출기업으로 동승하게 됐다.

이날 발표는 모더나 테라퓨틱스 측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mRNA-1273’의 임상 1상 개방표지 시험 중간분석 자료가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게재되었고, 임상 3상 ‘COVE 시험’이 오는 27일부터 착수될 것이라고 공표한 같은 날 이루어진 것이다.

이와 관련, 기초지수인 ‘나스닥-100 지수’ 산출기업들은 소비자 서비스, 헬스케어, 생명공학, 전자통신,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개별업종을 대표하는 100개 첨단 기술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특히 ‘나스닥-100 지수’는 ‘S&P 500 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과 함께 미국의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의 하나이다.

금융기업들을 제외하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및 아마존 등 첨단기술 관련 종목에서부터 벤처기업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신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나스닥 상장(上場) 테크놀로지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스닥-100 기술주外 부문 지수’는 산업분류기준(ICB)에 따라 기술주로 분류되지 않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편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모더나 테라퓨틱스社의 보통주는 지난 2018년 12월 7일부터 요건이 가장 까다로운 ‘나스닥 글로벌 실렉트 마켓’(NASDAQ Global Select Market)에 상장되어 거래되기 시작한 바 있다.

프로 스포츠의 1부 리그 승격에 비유할 만한 모더나 테라퓨틱스社의 ‘나스닥-100 지수’ 신규편입이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mRNA-1273’의 임상 3상 시험 진입에 못지않은 핫뉴스로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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