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제약·의료기기업체의 지원 기준이 추가로 보완됐다.

6월 중순 확정된 기준에서 불명확한 부분이나 해석에 오류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고, 지원대상을 의료기관까지 확대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29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취재 결과, 지난주 제약바이오협회, 의약단체 등 관련 단체 협의를 통해 현재까지 정해진 '온라인 학술대회 한시적 지원 방안' 세부 기준에 대해 보완사항을 결정했다.

이전 가이드라인에서 변경된 사항을 보면, 지원대상에 대한병원협회와 병협 산하단체가 추가됐다. 이는 의사협회·의학회 인정 기관만 학술대회 지원대상으로 의료기관이 대상에서 제외된 점에 병원계가 반발하면서 보완된 사항이다.

단, 단일 심포지엄, 전공의교육, 연수강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부금의 경우, 온라인 국내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국내개최)에서 현행과 동일하게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온라인 광고, 부스에 대한 지원조건 및 금액이 좀더 명확화돼 웹사이트 인쇄물 온라인광고 온라인부스 등 구현방식이 구체화됐다.


'온라인 광고'는 강의영상 플랫폼 안에 배너광고나 로고 삽입 또는 영상광고 삽입 등 형태로 이뤄지며, '온라인 부스'는 홈페이지 또는 가상공간에 부스 기능을 다양한 형태로 구현해 기업 및 제품을 홍보하도록 했다.

온라인 광고와 온라인 부스는 회사당 2개까지 가능하다. 단, 한 회사에서 2개를 할 경우 온라인 광고 1개, 온라인 부스 1개씩 가능하며, 똑같은 형태로 2개는 불가능하다.

사업자가 학술대회를 목적으로 진행하는 광고·부스(초록집 등 오프라인 광고 포함) 지원 시, 회사당 최대 2개(각 1개), 최대 400만원(건당 최대 200만원)을 한도로 하는 것이다.

학회가 학술대회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광고·부스는(오프라인 초록집 광고 제외) 온라인 광고·부스 지원조건(최대 40개 회사, 수량 60개 이내)에 포함된다.

의료기관이 주관해 개최하는 학술대회의 광고부스비는 공정경쟁규약 취지에 의거해 더 낮은 상한금액인 기존의 기준(오프라인 광고·부스)을 적용한다. 

또한 단일 배너 광고의 경우, 규약의 광고 금액 한도(웹사이트 월 100만원, 전자문서 70만원)를 준수해야 한다.

온·오프라인 광고비의 중복지원 불가 규정도 추가돼 인쇄광고 등 오프라인 광고비를 지원한 경우, 온라인 광고비를 중복해 지원할 수 없도록 했다.

마찬가지로 기부금, 광고부스도 공정경쟁규약 제8조 학술대회 개최, 운영지원 기부금과 중복해 지원할 수 없다. 다만, 학회 홈페이지 광고 등 학술대회 목적 외 광고는 별도로 취급된다.

지원금 책정 기준도 신설됐는데, 학회가 온라인 광고부스의 노출시간, 크기 등 실효성에 바탕을 두어 광고·부스비를 책정하도록 했다.

학회는 배너, 중간, 가상광고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광고를 제공하며, 사업자의 총 지원금액은 최대 200만원으로 제한한다.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시에는 온라인 지원기준 상한액을 적용한다.

오프라인 부스만 운영하는 경우일지라도 변경된 온라인 부스금액 상한액 기준 최대 400만원(건당 200만원)으로 제한하며, 오프라인 광고만 지원하면 기존 금액기준을 적용하되 상한액을 최대 200만원으로 제한한다.(규약의 형태별 광고한도 기준)

오프라인 학술대회만 개최하는 경우에는 오프라인 부스를 기존대로 최대 300만원(부스 당)까지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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