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가 코로나19로 대변되는 감염병 시대에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과 혁신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본격 구성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30일 아침 팔레스호텔에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공동 출자·개발을 뼈대로 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은 처음으로, 협회는 발기인 총회를 기점으로 임원 구성, 출자금 확보, 공증, 보건복지부협조 등 백신, 치료제, 혁신의약품을 신속히 개발하기 위한 작업을  빠르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컨소시엄이 구성되면 참여 제약사들은 KIMC에 R&D 인프라 등 역량을 종합해 시너지를 모색하고, 정부 R&D 지원체계와 공동조달 시스템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사업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여사나 바이오벤처가 보유중이거나 새로 발굴하는 후보물질로 R&D를 추진하고 글로벌 제약사·연구소 등과 적극적인 합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존 실험실 등을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방침이다.

한편 컨소시엄은 산업계와 정부가 각각 1대1 매칭펀드 형식 공동출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산업계는 1차년도에 현금 70억원을 출자하고, 2차년도인 2021년부터 최소 4년간 현물출자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1차년도인 올해 일단 13개사 이사장단사가 2억원씩 의무적으로 출자하고, 34개 이사사에게는 1억원 출자를 권장키로 했다. 일반 회원사에게는 자유롭게 금액 제한없이 출자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현금출자분 70억에서 회원사들의 출자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협회 재원에서 충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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