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1월 20일 이후 바이오기업들의 시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과 최근(5월 15일)의 상장 바이오기업 92개사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1월 20일 28조3,678억원에서 5월 15일 33조9,523억원으로 5조5,845억원 증가했다.

이 기간 중 업체별 시가총액 등락액을 살펴보면 씨젠이 8,237억원에서 3조1,061억원으로 2조2,824억원 급등했고, 알테오젠이 8,880억원에서 2조5,529억원으로 1조6,649억원 증가했다.

또한 EDGC(3,784억원), 수젠텍(3,778억원), 바디텍메드(2,992억원), 진원생명과학(2,719억원), 랩지노믹스(2,686억원), 차바이오텍(2,388억원), 코오롱생명과학(2,237억원), 제넥신(2,131억원), 진매트릭스(1,874억원), 엔케이맥스(1,480억원), 바이오니나(1,362억원), 신테카바이오(1,357억원), 코아스템(1,171억원), 마크로젠(1,076억원), 레고켐바이오(1,023억원) 등 총 17개사의 시총이 이 기간 중 1천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에 반해 메디톡스(-1조1,540억원), 헬릭스미스(-4,155억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3,550억원), 메디포스트(-1,312억원), 올리패스(-1,181억원) 등은 시총 감소액이 컸다.

분석 대상 바이오기업의 시총 순위는 씨젠이 3조1,061억원으로 1위, 알테오젠이 2조5,529억원으로 2위, 제넥신이 1조5,865억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4위 메지온(1조5,383억원), 5위 헬릭스미스(1조3,492억원), 6위 차바이오텍(1조103억원), 7위 에이치엘비생명과학(8,990억원), 8위 에이비엘바이오(8,926억원), 9위 메디톡스(8,871억원), 10위 오스코텍(6,833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 기간 중 주가가 가장 크게 오른 바이오기업은 신테카바이오로 1,550원에서 11,850원으로 664.5% 급등했다. 이어 수젠텍 514.7%(5,360원→32,950원), 랩지노믹스 448.1%(5,300원→29,050원), 진매트릭스 321.6%(3,060원→12,900원), 씨젠 277.1%(31,400원→118,000원), 진원생명과학 226.5%(3,155원→10,300원), EDGC 205.5%(5,090원→15,550원)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또 알테오젠(185.4%), 휴마시스(167.6%), 바디텍메드(125.6%), 엑세스바이오(123.1%), 피씨엘(115.9%), 코오롱생명과학(107.7%) 등 총 13개사가 이 기간 중 주가가 2배 이상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57.7%), 올리패스(-36.2%), 라파스(-34.9%), 바이오솔루션(-33.1%), 이노테라피(-33.0%), 씨케이에이치(-28.5%), 에이치엘비생명과학(-28.3%), 퓨쳐켐(-26.8%), 헬릭스미스(-23.5%), 메디포스트(-23.3%), 현대바이오(-22.8%), 애니젠(-21.3%), 티움바이오(-20.7%) 등 37개사는 주가가 떨어졌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등록
댓글 0   숨기기
독자의견(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