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케다는 자사의 위장약 ‘다케캡(vonoprazan)’과 저용량 아스피린을 배합한 ‘캡피린’이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제조판매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배합제 ‘캡피린’은 1정 중에 아스피린 100㎎, 보노플라잔 10㎎을 함유한 1일 1회 경구투여약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환자 및 관동맥 바이패스술 등 시행 후에 저용량 아스피린을 투여할 때 보이는 부작용인 위궤양·십이지장궤양 재발을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관동맥 바이패스술 등을 시행한 후에 혈전·색전 형성 억제를 목적으로 투여하는 항혈소판약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대체할 수 있는 약물은 많지 않다. 하지만 저용량 아스피린은 복용 시 위궤양·십이지장궤양 등의 부작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다케캡’은 다케다가 창제한 칼륨이온 경합형 애시드 블록커(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P-CAB)라고 부르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산(酸) 관련 치료약으로, 위벽세포의 산분비 최종단계에 위치한 H+, K+-ATPase(프로톤펌프)를 칼륨이온과 경합적으로 저해함으로써 신속하고 지속적인 산분비 억제 작용을 나타낸다.

다케다의 일본개발센터 히로타 나오미 소장은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환자 등은 재발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복용하는 약제수가 많다. ‘캡피린’은 복용약제수의 증가 없이 복약순응도를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캡피린’은 2014년 오츠카제약과 실시한 공동프로모션 계약에 따라 제조 및 판매는 다케다가 담당하며, 정보활동은 오츠카와 다케다가 공동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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