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천연소재 생산 업체인 SK 바이오랜드(대표 이근식)는 세계 최초로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한 제주 용암해수를 이용해 1,000억개 이상의 생균을 고농축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30년 이상의 업력을 통해 다양한 발효기술 및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SK 바이오랜드는 이번 ‘제주 용암해수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통해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의 주요 발효기술(대사체발효기술, 생물전환기술, 세포체생산기술)을 모두 가진 국내 유일의 제조업체가 됐다.

SK 바이오랜드에서 개발한 ‘제주 용암해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외부환경변화에 대응해 스스로 생존과 관련된 순기능을 극대화시키는 특성을 착안해 제주 용암해수에 포함돼 있는 천연 염류 성분이 유산균 증식에 외부환경 변화를 조성하게 된다는 점을 이용한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는 섭취 시 체내 위와 장을 통과하며 위산과 담즙산 등에 노출돼 생존률이 크게 저하된다. 이로 인해 산업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들이 진행돼 왔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생산에 활용되고 있는 기술들은 식품첨가물 등으로 유산균을 감싸줘 위산과 담즙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코팅 기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제주 용암해수 프로바이오틱스는’ 별도의 첨가물 없이 유산균의 자생능력을 극대화하고 제주 용암해수에 다량으로 포함된 미네랄 성분으로 코팅까지 가능한 기술로 생존률 향상뿐만 아니라 장 점막의 부착능력까지 향상시켜 기존 기술 기반의 프로바이오틱스보다 장에 오래 머무르게 해 유산균의 건강 기능을 장시간 유지하도록 한다.

특히, ‘제주 용암해수 프로바이오틱스’는 용암해수의 천연미네랄이 함유돼 있어 잦은 설사, 복통, 면역이상 등 장내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해 유발되는 건강상의 문제들을 정상화 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 내 섭취 시 건강 기능에 도움을 주는 모든 미생물 또는 관련 기술을 뜻한다. 프로바이오틱스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활용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로 섭취 시 장 건강,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주는 인체 내 존재하는 미생물 중 가장 이로운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화장품까지 프로바이오틱스 소재와 기술의 활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4차 산업과 관련된 주요 소재 및 기술 중에 하나로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용암해수는 SK 바이오랜드가 2016년부터 제주 용암해수 단지 내 생산기지 확보를 통해 다양한 소재 개발에 활용하고 있는 천연자원이다. 태고의 제주바다가 만들어 낸 맑고 깨끗한 물로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유기물 및 병원균이 거의 없는 제주도가 보유한 독특한 지하수자원이다. 용암해수는 일반 바닷물과는 달리 천연화산암반층에 의해 여과돼 육지 지하로 스며들면서 일반적인 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인체에 유용한 미네랄(Zn, V, Ge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SK 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제주용암해수 프로바이오틱스 생산기술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제공을 위해 주요 고객들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어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4차 산업의 핵심인 장 마이크로바이옴(gut microbiome), 피부 마이크로바이옴(skin microbiome) 솔루션 완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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