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광다이오드(LED) 전문 기업 세미콘라이트가 신약개발에 나섰다.

세미콘라이트는 국내 신약개발업체 ‘바이오트리㈜’에 25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 지분 약 16%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트리는 감태에서 추출한 당뇨합병증 보조치료제 'PH-100' 임상 2A상을 지난 12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 당뇨병은 아직 완치제가 없는 블루오션 시장으로 당뇨병합병증 치료제라는 강점이 있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바이오트리의 성공적인 임상 2A상은 기존 약제들과 다른 천연물 계통 신약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신약 개발이 국내외적으로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국내 당뇨합병증 치료제 시장 수준을 더욱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시험책임자 전희경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 심장내과)는 “임상 2A상을 통해 PH-100 임상약의 임상시험 1차 목적인 안전성을 확인했고,  hs-CRP의 소그룹 분석을 통해 확인한 항염 효과 입증이 가장 큰 임상적 의의”라며 " PH-100이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환자와 당뇨환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항염 효과를 탐색할 수 있는 물질임을 파악할 수 있었고, 향후 추가적인 임상을 통해 용량 및 복용 기간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오트리는 임상시험용 원료 및 완제의약품 GMP 생산업체 및 임상시험을 대행할 CRO인 LSK Global PS사와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하고 임상 2B상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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