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의약품 주력 '빅5'제약사 영업실적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매출은 4개 제약사가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4개 제약사, 순이익은 3개 제약사가 전년비 감소했다. 전년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한 제약사는 없었다.

제약사별로는 한미약품(연결기준)이 매출 순이익, 대웅제약과 종근당이 매출 영업이익이 성장했고 GC녹십자는 유일하게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줄었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익 감소폭도 컸다.

매출= 제약사 매출 1위 유한양행이 전년비 1.69% 증가한 3,4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GC녹십자는 2,868억원으로 유한양행에 이어 2위를 유지했으나 전년비 2.5% 감소하며, '빅5'중 가장 높은 증가율(전년비 11.8% 증가)을 기록한 한미약품( 2.746억)과 격차가 120억원으로 좁혀졌다.

대웅제약( 10.3% 성장, 2,381억)과 종근당( 7.1% 성장, 2,338억)도 양호한 실적을 보인 가운데,매출 차가 50억원이 채 안돼, 앞으로 자리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매출은 '빅5'중 GC녹십자만 감소했다.

영업이익= 대웅제약이 큰폭 증가(27.2%)한 가운데 다른 제약사는 전년비 감소했다. 특히 GC녹십자는 90.6% 감소했고 유한양행도 50% 줄었다.

종근당은 13.0%, 한미약품은 소폭(0.9%) 줄었다.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유일하게 200억원을 넘기며 '빅5'중 가장 많았다. 녹십자는 13억원으로 '빅5'중 유일하게 100억원을 넘기지 못했다.

순이익= GC녹십자가 가장 많이 감소(-71.4%)했고, 유한양행(-16.51%)과 대웅제약(- 11.3%)도 10% 이상 줄었다. 종근당은 254.0%, 한미약품은 55.7% 각각 증가했다. 

순이익은 유한양행이 371억으로 가장 많았고 한미약품이 174억으로 뒤를 이었다.  '빅5'중 순이익이 전년비 가장 높게 증가한 종근당도 106억으로 100억을 넘었다.

GC녹십자는 53억, 대웅제약은 44억으로 100억에 못미쳤다.

'빅5제약' 평균 매출은 5% 정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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