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와 걱정보다 잘 하고 있다. 이제 복지부가 사회 전 분야를 리딩하는 부처로 오른 만큼 소통에 힘써야할 것"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12일 국정감사 현장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평가하면서 향후 정책적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기 의원은 질의를 통해 박 장관에 대해 스스로를 평가한다면 몇점일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 장관은 "낙제는 면한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기 의원은 "사실 취임시 학자 출신이고 국회와 정부부처는 정글 같아서 조금 우려했으나, 걱정보다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낙제점은 아니고 70~80점 정도 된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어 기동민 의원은 박능후 장관에게 앞으로도 능력있는 장관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기 의원은 "현재 전 정부의 약속인 기초연금 인상을 비롯해 보장성 강화, 아동수당 도입, 치매국가책임제 등 많은 보건복지 공약이 쏟아지고 있어 선심성 정책으로 지적받기도 한다. 그럼에도 왜 이러한 정책이 나왔는가" 물었다.

박 장관은 "초기에 정확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나머지 각 분야에서도 달성할 수있으므로 하나씩 하기보다 한번에 컨트롤로 제시했다"며 "사회가 그만큼 어렵고, 저희가 제시한 정책이 어느하나 현실 수요에 대응하지않는 것이없다. 그래서 재정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를 감수하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답변했다.

기 의원은 이를 긍정하며 "문재인 정부의 우선 순위는 이제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이라며 "다음 과제는 현실화로, 이는 순전히 복지부의 몫이다. 가장 중요한 모습이 야당 소통. 몇차례 자료불충분과 재정추계에 있어 당사자들이 원하지않는다고 비공개하는 건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대보다 무서운건 기대의 미충족이다. 복지부가 명실상부 100조 이상의 새 자금이 투입되는 과정"이라며 "사회전분야를 리딩하는 부처가 되는 만큼 실질적 리더로 야당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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