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들의 유통기한 표시방법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주며 일선 약사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약국가에 따르면 산텐제약(판매원 태준제약) ‘히아레인0.1’ ‘가리유니 점안액’ 등을 포함해 일부 다국적제약사들 점안제를 조제하는 과정에서 약사들이 환자들로부터 항의를 자주 받고 있다.

안약 경우 제품 그대로 주는 데, 제품 박스에 있는 사용기한이 ‘200430 200531’ 등으로 표기되며, 비전문가인 환자들이 사용기간이 한참 지난 제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


일부 외자제약사 제품들 박스에 찍힌 ‘연 월 일’ 중간에 표시가 없어 오해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회사 제품 중 '트루솝점안액'은 ‘2020.04.30.으로 정확히 표기돼 있다.

안과 의약품이 주력인 한국알콘도 사용기한을 ‘월 일 연도’ 순으로 6자리로 표기하다 문제가 되자 ‘연도 월 일’ 순으로 개선했다.

대부분 국내 제약사 경우는 ‘20.04.30’이나 ‘20/04/30’으로 표기하고 있다.

개국가 한 약사는 “사용기한 표시가 많이 개선됐지만 일부 외자제약사에서는 아직 미흡해 애꿎은 약사들이 애를 먹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 환자가 사용기한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통일된 표기 방법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독자 의견남기기

독자의견쓰기   운영원칙보기

(0/500자)

        

등록
댓글 1   숨기기

Yaksajoa
추천 2    반대 0    신고 x

통일된 표기방법이 없는게 아니라, 법대로 안지키는 외국 제약사의 문제다. 식약처는 행정지도 해야한다. (2017.10.12 11:36) 수정 삭제

댓글의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