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SCM생명과학, 대표이사 이병건)이 14일 세계 아토피 피부염의 날(World Atopic Dermatitis Day)을 맞아 현재 진행 중인 자사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SCM-AGH’에 대한 임상시험 2상(ADT2002) 진행 정도를 공개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에 따르면 임상 2상에 필요한 중등중-중증 아토피피부염 대상자 등록이 절반 이상 이뤄졌으며, 국내 임상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아토피 피부염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기관은 ▲인하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 부천병원 ▲가천대 길병원 ▲경희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15개 기관이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의 미국 임상을 위해 미국 임상시험 수탁업체와 수탁업무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에스씨엠생명과학의 미국 내 임상 2상을 위한 업무가 진행 중이다.

매년 9월 14일로 지정된 세계 아토피 피부염의 날은 2018년 국제 피부 질환 환자 단체인 유럽알러지 및 기도질환 환자연맹(EFA)과 피부케어기업 ‘글로벌 스킨(Global Skin)’이 만성 면역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고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됐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와 관련된 기업들은 매년 세계 아토피 피부염의 날을 맞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치료 환경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은 신체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수면장애, 우울증까지 일으키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심각한 질병”이라며 “전 세계 1억명이 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SCM-AGH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지난 12월 발표한 아토피 피부염 임상 1상(ADT2002)에 대한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임상 2상을 시작했으며, 임상 1상에서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를 평가하는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점수가 50% 이상 개선된 환자는 19명 중 13명(68%)으로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또 EASI 점수가 50% 이상 개선된 환자들 13명 중 12명(92%)의 환자들에게서 6개월 이상 장기적으로 효능이 유지되는 결과도 관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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