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는 네오이뮨텍은 자사의 NT-I7(efineptakin alfa)과 고형암 5종에 대한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 임상 1b상, 뇌암 표준 치료인 화학방사선치료와의 병용 임상 1상의 결과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포스터를 통해 지난 4일 발표했다.

첫번째 발표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NT-I7과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1b/2a 병용 임상으로 1b상에 대한 결과 발표였다.

1차 목표인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보된 가운데, 이번 1b상에서 주목할 점은 모든 환자에서 T 세포가 증폭됐으며, 암 조직 내에서도 T세포가 현격히 증가했다.

특히,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중 옵디보와 여보이를 동시 투여받고도 치료에 실패한 환자가 T세포 증폭제인 NT-I7과 키트루다의 병용 투여를 받은 후에 암의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 든 부분 관해(PR, Partial Response)가 확인되는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다.

지난 1월 임상 2a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으로 빠른 속도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빠르면 연말경 중간결과 발표가 가능할 전망이다.

두번째 발표는 뇌암 환자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교모세포종(GBM; Glioblastoma Multuforme)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인 화학/방사선 치료와 NT-I7과의 병용치료를 받는 임상으로 1상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1상에서 주목할 점은 교모세포종의 경우 표준치료를 받고 1년 생존율이 25% 수준에 그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악성으로 알려져 있으나, 표준 치료 이후 NT-I7을 투약 한 결과 현재까지 1년 이상 생존율이 80% 이상으로 관찰되는 주목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

특히, T세포 증폭의 지표 중 하나인 절대적림프구수치(ALC, Absolute lymphocyte count)를 확인한 결과 NT-I7 투약 후 모든 뇌암 환자에서 증가됐고, 최소 1.3배에서 최대 4.1배까지 상승한 결과를 얻었다. 지난 3월 임상2상 첫 환자 투약이 시작돼 더 많은 데이터를 통해 효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네오이뮨텍의 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면역항암치료의 핵심인 T세포 증가가 임상에 참여한 모든 환자에게서 확인됐고, 이에 따라 임상적 반응 또는 생존률 증가로 이어지는 효능을 일부 확인했다. 대표적 난치암인 뇌암과 췌장암 등 고형암에 대한 2상 연구가 이미 시작돼, 치료대안이 없는 환자들에게 의미있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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