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누적 확진자가 미국에서 335만명을, 브라질에서 188만명을 넘었다.

인구 10만명당 누적환자 120명이 넘은 국가는 11곳으로, 미국,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이 포함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4일 코로나19 국외 발생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2주간(6.28~7.11) 인구 10만 명 당 누적환자 120명 이상인 국가는 미국, 브라질, 카자흐스탄 등 11개국(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페루, 칠레, 볼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르메니아)이었다.(ECDC, 7.13일 기준)

미국의 경우 일별 환자발생이 5만 명 이상으로 증가해 역대 최고 발생 수준을 기록 중으로, 발생 증가에 따라 16개 주에서 경제개방을 연기하거나 철회 중이며, 일본은 최근 도쿄 일일 발생환자는 200여명으로 유흥업소 등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누적발생 20만명 이상 국가는 15개국(미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 페루, 칠레, 멕시코,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스페인, 파키스탄,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이다. 

코로나19 총 확진자 및 사망자를 보면, 미국이 335만3,348명(누적 사망 13만5,524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은 188만4,967명(7만2,833명)으로 190만에 가까워졌다.

뒤를 이어 인도가 87만8,254명(2만3,174명), 러시아 73만3,699명(1만1,439명)로 70만명을 넘었으며, 페루 33만123명(1만2,054명), 칠레 31만7,657명(7,024명), 멕시코 30만4,435명(3만5,491명)으로 30만을 넘었다.

또한 영국 29만133명(4만4,830명), 남아공 27만6,242명(4,079명), 이란 25만9,652명(1만3,032명), 스페인 25만5,593명(2만8,406명), 파키스탄 25만1,625명(5,266명), 이탈리아 24만3,230명(3만4,967명), 사우디아라비아 23만5,111명(2,243명), 터키 21만4,001명(5,382명)으로 20만을 넘었다.

아시아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주요 국가 12개국 누적 현황을 보면, 방글라데시 18만3,795명(2,35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8만3,650명(4,634명), 인도네시아 7만5,699명(3,606명), 카자흐스탄 5만9,899명(375명), 필리핀 5만6,259명(1,534명), 싱가포르 4만5,961명(26명), 일본 2만2,220명(982명), 우즈베키스탄 1만3,193명(61명), 키르키스탄 1만1,117명(147명), 말레이시아 8,718명(122명), 태국 3,220명(58명), 베트남 372명(0명)이었다.


한편, 해외 유입사례가 초기 증가했던 '12~16주차'에는 주로 귀국 교민 및 한국인 유학생이 대부분이었으나, '20주차'부터 외국 국적자 비중 증가 시작, '24주차'부터는 내국인보다 외국인 비중이 증가해 '25~28주차'에는 해외유입 확진자 수, 외국인 비중 모두 증가했다.

가장 최근인 27주차 58.5%(69명/118명) 대비 28주차 비중 73.4%(116명/158명)로 비중이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위험도 평가를 통해 방역강화 대상 국가를 지정해 비자와 항공편 제한 등 조치, 정기 항공편의 좌석점유율 60% 이하로 운항하고, 방역강화 대상 국가로 출국 시 재입국 허가를 제한하는 조치 등을 시행했다.

어제부터는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 시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PCR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으며, 해외유입 환자 수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급증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국가의 부정기 항공편도 감편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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