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대표이사 양갑석)이 후원하는 ‘제15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박보연(45) 교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6월 4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되는 ‘2019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KSBMB International Conference 2019)’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로 선정된 박보연 교수는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학교,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 화이트헤드 연구소(Whitehead Institute)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2010년 9월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에 조교수로 임용된 후 현재 부교수로 재직하며 세포 면역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 교수의 주요 연구 주제는 세포 면역 항상성을 유도하는 새로운 메커니즘 규명 및 만성감염바이러스의 면역회피 기전 규명이며, 이러한 연구 결과는 면역기능 이상으로 발생하는 암, 자가 면역 질환에 대한 신약 표적 단백질 발굴 및 면역 조절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박 교수는 현재 이미 알려진 세포 소기관의 기능적 틀을 깨고 세포의 면역 항상성 관점에서 이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능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박 교수는 연세대학교 부임 후 8년 동안 교신저자로 ‘이뮤니티(Immunity, 2011)’,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015, 2016, 2018)’ 및 ‘뉴클레익 액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 2017) 등 다수의 세계적 국제 우수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고,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펠로십’(유네스코한국위원회, 로레알코리아,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2011년)과 ‘블루리본렉쳐’(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16년) 등을 수상했다.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가 수상자를 선정하고 마크로젠 후원으로 상패와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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